하남·용인·김포, 3월 분양 대전! 전국 2.7만 가구 쏟아진다

올해 1~2월 부진했던 분양 시장, 3월엔 활기를 되찾을 조짐이다. 전국적으로 2만 7,418 가구가 공급되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곳곳에서 청약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 다만, 서울은 2년 만에 '분양 공백'을 맞으며 관심이 인근 경기·인천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대단지 분양 러시! '이곳' 주목하라

3월, 수도권에서는 무려 1만 2,417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 경기 8,237 가구, 인천 4,180 가구 공급!

 

🏢 대단지 주목 단지:

• 남양주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 3,444 가구
•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 2,043 가구
• 김포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 720 가구 (🚇 5호선 연장 호재!)
• 하남 '하남교산 A2블록' - 1,115 가구 (3기 신도시, 5호선 접근성 GOOD!)

서울에서는 2023년 2월 이후 분양 단지가 전무하다. 이는 공급 부족을 심화시키고, 경기·인천 분양 시장에 반사이익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도 뜨겁다! 부산·충남·경남 대단지 주목

수도권 못지않게 지방에서도 1만 5,001 가구가 공급 예정!

 

🏢 주요 지역 공급 물량:

• 부산 3,766 가구
• 충남 3,001 가구
• 경남 2,638 가구

🏡 지방에서 주목할 단지:

• 부산 '르엘 리버파크 센텀' - 2,070 가구
• 천안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 1,763 가구

하지만, 지방 분양 시장은 수도권과 분위기가 다르다. 미분양이 꾸준히 누적되면서 준공 후 미분양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 중. 정치적 변수로 인해 1~2월 계획됐던 분양 일정이 3월로 대거 이동하면서 선택지가 다양해진 만큼 수요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3월 청약, 올해 분양 시장의 '바로미터'

3월 청약 성적표는 올 상반기 분양 시장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전망!

청약을 고민 중이라면 지금이 기회! 분양가 인상 전에 원하는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권 대단지 공급 확대, 지방 미분양 대책의 효과 등 3월 청약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목해 보자!